지금 만나러 간다
감독 정다은 | 2024 | 23분 | 극영화
지체장애를 가지고 있는 수만과 정민은 잔뜩 화가 나 있다. 오후 2시까지 지하철역에서 만나기로 한
둘은 약속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부리나케 외출 준비를 한다. 하지만 급하게 잡힌 약속 장소로 가는
길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다.
<지금 만나러 간다>는 불편할 수도 있는 사건을 유쾌하게 그리면서 장애인의 활동지원서비스부터
장애인이동권 등 장애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생각하는 시간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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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1993년 경기도 수원 출생. 전남대학교 생활환경복지학과를 졸업했다. 2025년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비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근무 중이며, 장애인들과 함께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세상과 소통하고자 영화를 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