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봄 제작지원 - 가치봄영화제

상영작소개

가치봄영화제는 장애를 주제로 하거나 장애인이 참여하는 영상물의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치봄 제작지원은 이를 통해 완성된 작품을 상영하는 부문으로서 장애인영화의 저변을 넓히고 새로운 창작자의 등장을 응원하고자 하는 가치봄영화제의 지속적인 실천이 담겨 있습니다.
2025년에는 총 29편의 프로젝트가 사전제작지원에 출품되어 역대 최다 출품 수를 기록했습니다. 그중에 선정된 전현지 감독의 <새로고침>과 오재형 감독의 <우리밖에 없어>가 제작지원을 통해 완성될 예정입니다. 두 작품은 내년 27회 가치봄영화제에서 관객과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 가치봄영화제에서는 2024년 사전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두 편이 상영됩니다. <파랑의 파동>은 수영 선수를, <소우주>는 태권도 선수를 주인공으로 한 청춘 드라마로, 젊은 운동선수들의 자아실현에 대한 열망과 현실의 갈등, 그 속에서 조금씩 단단해지는 성장의 시간을 섬세한 연출로 나타냅니다.
장애인영화 창작의 지평을 넓히고 가능성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가치봄 제작지원을 통해 완성된 새로운 작품들을 만나보시기를 바랍니다.